집에 순천인지라 위쪽까지 가서 장착하기가 힘들어서 광주에가서(제일카넷) 장착하고 왔습니다..

 2만원 공임비 주고 장착했는데 장착하는거 보니 택배받아서 걍 혼자서 장착할걸 그랬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ㅎ

 300se 제품 대부분 택배로 주문해서 다이로 장착했거든요..

 암튼 제일카넷에서 작업하고 나서 처가가 청주라 꽤 운행을 했는데 확실히 나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들긴하던데 부밍음등의 소음이 더 커져서 조금 불 만족 스럽더군요.. 저속으로 운행치 틱틱 거리는 소리도 나구요

 그래서 작업사진을 뒤져봤는데 로체는 없고 대신 같은 엔진을 쓰는 NF소나타를 보고 참고했습니다.. 매니폴더 아래쪽 볼트 있는 곳에다가 장착했더군요.. 제차 본넷을 열어봤더니 위쪽에 장착을 해 놓았구요.. 거긴 ENR 끼워 놨던 곳인데.. ENR설치한곳 아래쪽에다가 물려놨더라구요..

 말로 하기가 힘드네요.. 요약하면 홈페이지 장착사진에는 위에서 엔진을 내려봤을때 매니폴더 좌측 측면쪽에 연결시켰고 제일카넷 작업은 매니폴더 위쪽에다가 해놨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사진처럼 제가 옆으로 옮겼습니다.. 거리로는 10센티정도나 되는 것 같습니다..

 옮기고 놨더니 소음은 예전 수준으로 돌아갔는데 효과는 좀 떨어진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이게 어떤게 좋은 건지 통 분간이 안갑니다.. 가속력이라던지 미션충격이 덜하면 좋겠지만 제가 소음에 민감해서 소음 증가 시키면서 성능을 올리고 싶진 않습니다..

 거리가 10센티 정도 차이나는데 옮겨서 성능의 차이가 있다는 것이 좀 신기하긴 하네요..

 어떤 장착법이 맞는지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