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백과 브릿지에 대해 제 나름대로 소감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1) 토요일 아침 일찍 300SE 도착 즉시 1시간여의 작업 후 사장님과 테스트 드라이브,
조수석에서도 변화를 감지할 수 있었음. 뮤트 이후 소음면 측면에서
작업 만족도 가장 높음(믿고 기다린 보람 있었음). 발진 가속음이 제로백으로 거의 완전히 정리됨.
뮤트에서 발진가속음이 60%정도 줄었다면 제로백으로 나머지 20여%정도 정리됬다고 느꼈음(오늘은 더 나아짐).
2) 브릿지
귀가 시 국도에서 직접 드라이빙시 브릿지의 효과를 확인함. 브릿지의 경우 즉효적임.
mb5단이 본시 터보랙이나 슬립이 거의 없었지만 브릿지 장착 후 더욱 정교해짐.
응답성이 장착 전보다 확연히 상승함. 본래 2.7이라 발진가속성이 좋은 편이었지만
S사 특유의 본태적인 지연성 메카니즘이 브릿지로 매우 개선됨. 시원함.
3) 종합평
-비록 객관적인 측정치가 아닌 전적으로 본인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한 관능검사에 불과
하지만 유의미한 변화가 체감됨(아무리 저평가해도 플라시보 효과는 아님).
-제로백과 브릿지는 컴비네이션임. 정숙성과 응답성이 배가되는 시너지 효과가 보임.
브릿지의 경우 엔진과 미션을 직접 이어주는 접지로는 아마도 최초(국내)라고 여겨짐.
은색 케이블선(Al?)이 전위차를 개선해주는 열쇠인 것 같음^^
-2일차 운휴, 3일차 시동시 시동음 및 발진 가속음 더욱 조용히 정리됨(1일차 고속도, 국도
운행시의 소음보다 더욱 조용해 짐 : 달라진 환경에 대한 ECU 학습효과 추정). 기온이
높아진 요인도 있겠지만 20km/h미속시의 gel gel-사운드 역시 대폭 감소됨.
p.s. 사장님과 채실장님 작업공간 때문에 애 먆이 쓰셨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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