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탄에 이어 2탄 후기 들어갑니다.

말씀드렸듯이 제 차는 32만 달리고 있는 구형 싼타페 네발이 입니다.

오늘까지해서,,, 작업 후 약 한달이 경과했네요~.

경기권에서 서울로 이놈으로 출퇴근을 하는 관계로 주중 하루 꼬박~ 꼬박 70 Km씩은 주행을 합니다.

그럼 간단하게 후기를 정리하면~...

1. 우선 1탄에서 말씀드렸던 약간의 부밍음, 네!! 이 부분은 실리콘이 굳어가고 차가 제 컨디션을 찾음으로 해서 서서히 줄더니 지금은 느낄 수 없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2. 여전히 초반 스타트시 토크, 잘~ 나옵니다. 쭉 쭉 뻗어 나가주네요!

3. 다른 분들 말씀처럼, 초반 저속 시 엔진 가속음은 좀 납니다. 하지만 까라랑~이 아닌 우웅~~~하는 중저음. 저~ 밑에서 들리는!! ㅋㅋ

4. 중후반 가속시: 엔진 가속음 점점점 기어 들어갑니다. 그리고 80 -90 -100.... 소리가 점점점 줄더니 100 정도에서 사라져 버립니다. 진짜 바람소리만 들립니다. 노면 소음이 거슬리기 시작! ㅋㅋㅋ( 해서... ㅎㅎ 노면 소음 잡는 작업 다시 예약 들어갑니다 하하)

5. 변속 충격: 확실히 줄었습니다. 아마도 이건 브릿지?? 많은 분들이 이 작업으로 향상되었다는 부분이 비슷하네요, 변속 충격이 줄었고 힘이 남아 도는 느낌입니다.

6. 탄력 주행: 이 부분도 느낌이 오네요, 엑셀을 떼어도 차가 한참을 쭈욱~ 나갑니다. 예전엔 엑셀 때는 순간 뭔가 뒤에서 잡아당기듯이 속도가 확 줄었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자꾸 차가 스르르 밀려 나가서 앞 차를 받으려 합니다. 브레이킹 타이밍을 좀 앞 당겨야 할 듯요! ㅎㅎ 이러다 사고 날까바.. ^.^

7. 연비!! 이거... 지금 측정중입니다. ㅋㅋ 그동안 차가 확 바껴 잘 팅겨 나가는 관계로 그거 재미 들려서 좀 밟고 다녔더니 ㅋㅋ 연비를 측정할 조건을 만들질 못햇거든요, 근데 이젠 좀 차가 적응 되었으니,, 이번 주유 후 연비 측정 들어갔습니다. 가급적인 정속 연비운행 후 소요된 리터수 대비 달린 키로수로 측정들어갑니다!! 측정 끝나면 댓글로 업데이트 해 드리겠습니다.

아 그리고 이부분은 제가 연비 주행을 하기 위해서 댐퍼 클러치의 감을 항상 신경 쓰며 드라이브를 하는데요, 채감상 이 부분 - 댐퍼 클러치 직결 - 이 되는 구간이 작업 전 보다는  훨씬 쉽게 온다는 겁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부분은 동력의 전달 부분과 직결 되는 내용인데,, 확실히 토크와 동력 전달간에 싱크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봐야 되겠죠?!! ㅎㅎ 그럼 연비는 다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