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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수소 이오닉 3차 후기   
  이름 : 오형균   조회 : 571  추천 : 104  

수소발생 이오닉 2차 후기 올리고 나서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조용하면서 힘있는 주행이 가능한 걸 체험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디젤 엔진이 이렇게 조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아마도 모르실 겁니다.)

디젤 엔진임에도 불구하고 소음과는 이별을 한 것 같습니다. 겨울인데도 말이죠. ^^

저속 주행에서도 휘발유차의 감성이 느껴지는 조용함과 넘치는 힘에 만족하며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강화된 통에 이오닉 제품이 한개 들어있는데도 불구하고 힘이 넘쳤지만

사람 욕심이란게 끝이 없기에 추가로 하나 더 장착했습니다.

그게 더 좋다고 하니까요.

"더 좋으면 더 좋은거지 뭐"라는 생각에서 하나 더 추가하니

전화 통화하면서 공회전 10여분간 하고 출발하면서 금방 엑셀이 가벼워지면서 ECU가 학습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20여킬로를 주행했는데 역시 ECU 학습에는 어느 정도의 학습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주행시 느낀 점은 힘이 더 세지긴 했는데 엑셀이 좀 많이 가벼워서 원하는 것만큼 나가지는 않는게 약간 아쉬운 점이었는데

300SE 제품을 오랫동안 장착하면서 느낀 점이 일부 제품은 성능이 금방 나오기도 하지만 어떤 제품은 학습이 제대로 돼야

최고의 성능이 나오고 그때까지는 평소보다 약간 나아졌지만 그리 큰 성능 체감은 안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적어도 며칠 정도의 주행을 하면 정말이지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장착 직후엔 가벼운 엑셀링 정도의 느낌이 있었는데 테스트 주행 후 5~6시간이 지난 후에

밤에 일이 있어서 주행을 하니 가벼웠던 엑셀링이 상당히 개선이 되고 순간 반응도 이제 제법 좋아진 것이 느껴집니다.

짧은 거리라 충분한 차이는 못 느꼈지만 엑셀링이 금방 좋아진 것이 체감이 되고 너무 뻐겁지 않은, 약간의 타이트한

(제가 좋아하는 정도의) 느낌이 살아납니다. 이렇게 돼야 적게 밟아도 충분한 힘이 발생해서 연비도 좋아지게 됩니다.

허리가 아픈 관계로 아직 주행은 많이 못해서 충분한 성능은 못 느꼈지만 벌써 달라진 것이 차를 세워두고 하루도 지나지 않은

기간에 이만큼 좋아졌다는게 정말 맘에 듭니다.

더 주행하면 더욱 더 좋아지리라는 기대감에 다음 주행이 기대됩니다. ^^


엔진 오일을 새로 교환하고 나서 차가 상당히 굼떴다가 그 다음날 주행하면 조금 나아지고 그 다음날에 더 좋아지고 하면서

일정 기간이 지나야 성능이 제대로 나오는 경우가 있듯이 ECU의 학습이란 정말로 놀랍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때는 주행시에는 느낌이 잘 안 오지만 차를 하루 정도 주차한 후에 그 다음날 주행하면 뭔가 달라진 느낌이

오는게 참으로 신기합니다. 혹시 ECU가 주행이 끝나고 시동을 끈 주차 상태에서도 뭔가 학습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니면 쉬는 기간에 바로 전에 학습한 내용을 정리해서 다음 운전시에 적용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건 뭔지 모르겠네요. ㅎㅎ

새로 추가된 이오닉 발생 제품이 하나 더 추가됐는데 이미 좋아졌던 차량이 금방 더 좋아지는 걸 느낀다는 것이

정말 놀랍습니다. 그리고 과유불급이란 말이 있는데 이 제품은 아직까지는 다다익선인 것 같습니다.

도대체 300SE 제품의 끝은 어디까지인가요?


운전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제품으로, 자동차도 더 좋아지고, 친환경적으로 배기가스도 더 줄고, 연비도 좋아지고

달리 나무랄 데가 없는 것 같습니다.

자동차를 사랑하시는 분에게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자동차를 그저 교통수단으로 생각하시는 분에겐 사치일지 모르겠지만요. (ㅠㅠ)

같은 차종에서 다른 차의 성능을 느끼며 탈 수 있다는 것은

300SE 운전자만의 즐거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무리 얘기해도 믿고싶은 것만 믿는 요즘 세대에선 그냥

우리끼지 소수지만 즐거움을 만끽하며 드라이빙 합시다.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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