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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후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대략 2주 사용기   
  이름 : 진기수   조회 : 1891  추천 : 364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LPGi 출고 1개월 됬습니다.

 

카이런,렉스턴을 몰다가 회사차를 몽땅 마티즈로 바꾸는 바람에 얼떨껼에 몰아본 그 첫 소감은

 

연료비, 톨게이트비, 승차감만을 제외하고는 무척 답답하고 가속능력 제로에 도로에서 1,2차선을

 

항상 양보해야 하는 운전을 해야 하더군요....

 

휘발유나 LPG 둘다 타 보았으나 마티즈의 경우에는 그 둘간의 마력이나 가속감 차이는 전혀 없더군요.

 

가속소음과 아이들 소음에 있어서는 LPG의 압승 입니다.

 

마티즈 LPG는 정상온도에 다다르니 시동이 켜졌는지 꺼졌는지 모르겠더군요.

 

약 2주 전에 광명점에 들러 이프로드와 킷트 3번만을 딱 장착했지요.

 

뭐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 낳아질런지도 모른채 제 차에는 무조건 이프로드는 달려 있어야 직성이 풀립니다.

 

키트1번은 무조건 한 달후에 장착해야 하니 미루고, 킷트 2번은 물건이 없으셔서 그런지 사장님께서 장착을

 

안 하셨더라구요 ㅋㅋ

 

사실 저는 키트 3번에 모든 기대와 궁금증이 몰려있었으므로 일단은 추 후 다른 것들은 장착 하기로하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솔직히 돌아오는 길에는 카이런이나 렉스턴이나 마찬가지로 아무것도 못 느끼고 그에 따른 별다른 스트레스도 없었죠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일주일이 다 지나도 이건 뭐 낳아지는 게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더군요.

 

워낙에 새차 이기도 하고, 디젤과는 달리 소음이 크지 않은 차라는 것을 알기에 걍 잊고 타는데,

 

딱 열흘째 되던날.

 

늦게 일 마치고 외곽순환도로를 타고 오는데 차가 좀 이상하더군요.

 

마치 도로에 타이어가 닿아 구르지 않고 물 위에 떠서 흐르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노면소음은 그대로 올라오는 상황인데 이상하게 차는 도로위를 미끄러지는 듯한 그 느낌..

 

바로 카이런, 렉스턴에서 느꼈던 그 이프로드의 반응느낌 이었죠 ㅎㅎㅎ

 

오늘까지 느끼는 바 충실히 제 역할 을 잘 하고, 나날이 아주 조금씩 다른 반응이 지속되는 것이 학습을 잘 하고 있는

 

상태라는 것을 느끼겠더군요.

 

주행시 마티즈 특유의 에엥~~~~~하는 소리가 거의 중저음으로 바뀌어 아주 희미하게 들리네요,

 

참 기특하고 신기합니다.

 

LPG 오너분들께서는 장착 후 하루이틀 사이로 그 효과를 느끼려 하시는 것 보다 저처럼 대략 한달 이내로 그 효과를

 

본다 하는 생각을 가지시고 이프로드에게 시간을 좀 더 주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물론 바로 반응을 느끼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 경험상 디젤보다는 그 체감이 훨씬 늦게 오더군요.

 

아뭏든 자동차 성능개선부분의 루이비똥, 버버리, 샤넬, 구찌와 같은 이프로드.

 

이 명품 이프로드를 세상에 널리 알려 오늘도 소음,진동,출력부족으로 고민하는 많은 오너들을 이롭게 할 지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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