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차량은 2010/12 출고된 렉스턴2.0인데,

이프로드+kit3+ENR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프로드와 kit3는사장님께서 직접 동시에 장착을 해주셨고,

ENR은 이프로드에 익숙히질 무렵 일산점에서 장착했습니다.

이프로드 장착하고 지금까지 1600km정도 주행했습니다.

최근 측정한 연비는 시내주행 시 리터당 1km, 고속주행 시 1.5km 정도 향상된 것 같습니다.

성격이 급하기도 하고, 신차길들이는 중이라 조금 밟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비가 많이 좋아졌는데,

퓨얼컷 주행에 몸소 실천하게된다면 더욱더 나아질 것 같습니다.

이프로드+kit3 장착하자마자 광명샾 언덕길 오를때, 가볍게 오를 때 그순간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지금도 언덕길 오늘 때, 가볍게 치고 올라갑니다.

렉스턴이 차량 중량이 2톤에 육박하고, 2.0엔진으로 오르막길 오늘때 힘이 조금 딸리는데 지금 전혀 그런 느낌 없습니다.

마치 매핑효과를 얻고 있는 듯 합니다.

소음은 냉간시는 신차라 크게 차이없지만 주행하면 할수록 엔진음이 중저음으로 바뀌면서 듣기좋게 바뀝니다.

물론, 렉스턴은 길들어가면서 엔진소리가 계속 부드러워지긴 하지만 이프로드의 효과를 정말 톡톡히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속도에 상관없이 2000rpm이하에서는 정말 많이 부드러워졌습니다.

사실 요즘 불만인 것은 터보가 터지는 2000~25000rpm 영역대에서 특유의 터보소음인 칼카는듯한 소리(임펠러 돌아가는 소리)가 상대적으로

커게 느껴지니 또 다른 고민입니다. ENR을 장착하면 없어진다는 얘기를 얼핏들어 장착했지만 효과 못보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사장님께서 "돈버렸다고" 말씀하셨어요. ㅎㅎ

그래도, 엔진음이 약간 더 저톤으로 바뀌듯하던데요. ㅎㅎ

개인적인 느낌을 간략히 정리하면,

 - 연비 10점에 9점(퓨얼컷 주행하면 더 좋아지라마 봄)

 - 주행성 10점에 9.5점 (잔진동이 조금 상쇄되었고, 출력이 너무 좋아진 듯 함)

 - 소음 10점에 7점 (엔진소음측면에서만 놓고 보면 9점정도 이나, 개인적으로 없애고 싶은 터보소리가 거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