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제 디젤 255,000여 km   ,  2001. 10월産

금요날 받아서 토요일 오전 장착했습니다.

바로 대구로 갔고요

일단은 소음이 귀에 표시나게 줄었네요

시동 켤때, 휴게소에서도 자꾸자꾸 엔진룸에 귀가 가네요

일요일 아침 밖에 주차해 두었던 놈을  시동 걸어보니 냉간시 들리던 거슬리던 소음도 많이 줄었습니다.

고속도로 주행중에도 소음차이는 확연합니다.

또한 변속충격도 그닥 느끼지는 못하겠고요..

소음에만 신경쓰다보니 다른 부분은 아직이고요  차차 후기 올리겠습니다.

여하간 장시간 주차후 시동걸때 한참후에 소리가 조용해 지던게 바로 조용해 졌고, 주행중 소음감소는 물론이고, 정차시 D모드에서 엄청 거슬리던 소음과 진동이 장착전 N모드정도의 소음과 진동만 들립니다. 

다이 하다가 엔진커버 볼트 생각없이 잠그는 바람에 볼트 2개 부러져서 한놈은 살릴수 있을 것 같은데 한놈은 본체에 박힌채로 부러져서 머리아프네요..

지금까지의 kit시리즈가 다 대박이었지만 저에게는 KIT3가 더 와닿습니다. 물론 적응하다 보면 또 사람이란게 간사해 지겠지만...

사장님 고생하셨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