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 일찍 광명으로 달려갔읍니다. kit1,kit2를 장착 예약을 했기때문이죠.

장착 예약은 되어 있는 상태지만 가는길이 그렇게 즐겁지가 않았어요,

왜냐하면 이프로드에 대한 제 느낌이 별로 오지 않아서요.

요즘 제차(카이런 2.0 2007/7월 두발이)가 상태가 많이 않좋았어요, 진동과 소음과 무언가 이상하다는 느낌 그런거 있잖아요, 말로는 못하겠고 느낌은 있는데~~~.

도착하자마자 사장님과 인사후 바로 제차의 상태를 보기 위해 사장님이 직접 시승부터 하신후 이정도면 양호한데, 우선 kit2를 먼저 달고 kit1은 다음에 달자고 말씀하신후 작업이 시작되었죠.

우선 제 매직케이블 일부를 제거 하신후 kit2를 장착하시면서 추가적인것도 더 있더군요?

장착후 사장님이 시동걸어 보라고 하셔서 시동을 거니, 어라  이차가 와이라노.

제가 듣던 시동소리가 아니라 다른 신차 시동소리 같더군요, 허참 이상하네 그거 하나 추가하고 빼고 했는데 어렇게 시동소리가 조용하다니 나참.

시승하러 사장님과 같이 동승한상태인데 좀전과는 확연히 차이를 느끼게 되더군요. 이번에는 제가 운전을 하는데 오기 전의 반신반의하는 생각을 일순간에 사라지게 하더군요, 뭐랄까 차가 많이 남성적인 상태에서 여성적인 부드러운 상태로 바뀌었다고 해야 하나,

액셀반응도 부드러워 지고 액셀을 띄고 있어도 차가 많이 밀고 가야한다고 봐야 될것 같네요, 소음도 많이 정숙해졌구요, 진동도 5에서 3정도.

전반적인 느낌이 부드럽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정말 오늘 마음먹고 방문해서 정검도 받고 장착도 잘했다고 생가드네요.

kit3,4를 빨리 받고 싶네요. 정말 기대되는군요.

사장님 꼼꼼히 체크해주시고 정성껏 작업해주신것 감사합니다.

사장님의 열정이 많이 돋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