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D KIT2 를 방문하여 장착한지 한참 지나서 후기 남깁니다.
일단 결론은 요즘은 겨울이라서 냉각수 온도가 별로 안 올라가지만... 방문 장착한 날에만
3도의 수온이 내려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당일 장착하실 때, 본넷 받쳐주는 고무 두개 빼놓고 집에 가다 전화받고 돌아온 XD입니다 ^^;;)
본론으로 들어가서... 300se에 빠져서 계속 장착 중인 2003년식 구형 아반떼XD 오너입니다.
현 주행거리가 98,000km를 넘었네요~
장착된 품목은 IFRD (KIT1, KIT2), 매직이, VCD, TNR, ENR, 슈퍼케이블, 윈폴 이정도였던거 같네요...
장착한 당일날 광명점에서 출발하여 집에 갈때 에코게이지를 수온계로 변경해서 주행했습니다,
이동 거리는 광명점 -> 서울 강서구(김포공항 근처)까지의 거리였으나,
작업 마무리 하실 때 부품 하나 빼먹으셨다고 다시 갔다 와서 거리가 2배 입니다.
최초 출발시에는 시동 끄고 좀 지나서 엔진이 식었는 듯 하여, 90도에서 출발하였습니다.
고속도로 올라가서 수온계를 보니 93~96도 사이로 표시되었습니다.
KIT2 장착하기 전의 수온계는 97~99도 사이에서 왔다 갔다 했었습니다. (거의 98도 정도)
주행하면서 정확히 보니, 일정 속도로 주행중일 때는 냉각이 되는지 93도 정도 유지하고 있고
96도로 올라가는 때는, 고속으로 주행하다가 차가 막혀서 정차했을 때 96도가 되었습니다.
96도면 기존 98~99도보다 3도 정도 감소한 온도입니다.
소음 부분은 300se 제품을 너무 많이 달아서 그런지 많이 느끼진 못했으나, 차가 더 조용해 진
느낌은 있었습니다.
추가로 기존에 이프로드, 슈퍼 케이블을 달고도 차가 힘이 딸리는 듯 하다고 했었었는데요..
원인이 엔진오일이었네요...
정숙성 때문에 프로피카 오일을 사용했었는데, 1박스 구입한거 다 쓰고 나서
모빌1으로 변경했더니 엔진 소음은 증가했으나, 연비는 놀랍게도 2키로 늘어 있었습니다.
(기존 시내주행 8km정도, 오일 교체 후 10~11km 내외)
300se 제품을 장착하고도 연비랑 출력이 오르지 않은 이유가 오일이었네요..
또한 TNR 달고 언더 코팅을 해도 타이어 소음이 감소되지 않아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기존에 장착하고 있던 타이어가 한국타이어 V8RS 였는데, 이 타이어가 소음이 심했네요..
최근 타이어를 S1 Noble로 교체했더니 노면 소음이 싹 사라졌습니다.
이래서 300se 중독인 듯 싶습니다.
이번에 KIT3 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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