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프로드 KIT 1 를 지난 7월30일 광명점에서 장착하였답니다.

시간이 흘러 20여일 되가네요.

이프로드에서 크게 만족한 뒤라 도대체 어떤 변화가 더 가미될까?

승차감, 가속도, 변속 충격 등등

만족입니다.

달리 할 말이 없네요. *^^*

엊그제 저 아래 동네에 다녀왔습니다. 주로 고속도로로 달렸지만 시멘트 도로도 많습니다. 하지만 무척 편안한 운전길이었답니다.

곳곳에 오르막이 수없이 많았지만 힘차게 올라가는 차로 인하여 내심 즐거웠습니다. 엑셀를 밟아도 속도가 따라 가 주지 않으면 꽤나 스트레스를 받을 텐데... 상당히 가볍게 치고 올라가는 차의 변화에 미소가 흘렀습니다.

KIT 1 , 오르막길에서 울컥거리는 변속 충격을 거의 느끼지 못하게 만들어 주네요. 예전에는 오르막을 만나면 뒤로 자꾸 쳐지는 차량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말입니다. 그러니 평지에서는 말할 것도 없겠지요. 속도감을 감지하지 못하고 가속도가 붙는 통에 브레이크 밟느라 혼났습니다.

고속 질주로 엔진 소음이 커질텐데 귓전에 들려지는 엔진 소리는 중저움으로 장시간 운전해도 피곤하지 않네요.

KIT 1 , 달리는 거실(?)처럼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고 봅니다. 승합차가 거실이라? 설마 하실지 모르지만 사실 인걸요. *^^*

자주 퓨얼 컷 운전도 해보며 연료 소모도 체크하며 연비도 계산해 보았습니다. 정확한 수치는 모르지만 차량의 흐름을 보아가며 퓨얼 컷 시도하면 연료 절감으로 인한 경제적인 이득이 있다고 봅니다.  

이프로드 KIT 1 로 인하여 운전히 편안해 지고 즐거워졌습니다. 자꾸 차를 몰고 멀리 나가고 싶어집니다.

이프로드 KIT 1, 편한한 운전을 가능하게 해 주는 명물입니다. 제 경우는 변속 충격과 엔진 소음에서 만족할만한 효과를 보았다고 봅니다.

달리는 거실! 감미롭고 유쾧한 음악감상을 하면서 운전 중에도 나름 휴식을 가질 수 있는 거실! 

저 한테는 이 표현이 딱 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