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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광명점에 방문하여 장착하고 왔습니다.
우선 차량은 99년식 레간자lpg mt차량입니다. 키로수는 11만을 다가가고 있고요,
엔진오일만 합성유로 꾸준히 먹여주고 있습니다.
토스카 이전의 대우의 lpg차량을 모시는 분이면 다 같은 엔진인거 아시죠?
기화기 방식의 SOHC엔진입니다. 얼마나 안나가는지...ㅡㅡ^
차량에 달려있는 것은 일반 오디오선 접지(-, +), 매직이입니다.
우선 매직이는 mt차량인지라 변속 충격은 운전자 스킬 &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고요
저단에서의 효과는 확실히 말 못하겠만!!!! 5단에서의 느낌은 장착한지 2~3달이 되어가지만 효과가 느껴집니다.
원래는 약간의 오르막길에서도 속도가 쭉쭉 떨어지고 5단에서의 재가속은 포기한 채
바로 4단으로 기어를 변경합니다. But!!! 장착 후에는 엑셀을 3/5정도만 밟아주면
약간의 오르막이 아닌 오르막에서도 부드럽게 가속이 되어집니다.
평지나 내리막에서는 엑셀을 꾸준히 밟을 필요없이 잠시만 밟아주면 됩니다.
(매직이 장착 전에는 일정한 엑셀량을 유지하여 속도 유지)
이로인해서 정속주행시 약간의 연비 상승이 이루어집니다.
매직이 장착 전
2인탑승 속도는 110~130km 연비는 10km초반/l 입니다.(겨울이라 히터가동)
매직이 장착 후
3인탑승 속도는 110~130km 연비는 12km초반/l 입니다.(봄이라 에어컨가동)
3인탑승 속도는 120~145km 연비는 10km초반/l 입니다.(물론 에어컨가동) <- 이때는 비가 많이와서 저항을 좀 생각해야 될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고속주행시 매직이 장착으로 인해 오르막길에서 나름 원활한 주행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프로드 장착 후기라고 해놓고 매직이에 대한 말이 길었네요..-_-;; 고속도로 자주 타시는
분이라면 강추하는 아이템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이제 이프로드 장착 후 약 40분간의 느낌에 대해 말하겠습니다.
출발을 시동걸어놓고 한 5~10분정도 있다가 출발 하였습니다. 처음 엑셀을 밟는데...어라??
엑셀에 저항이 안느껴집니다. 쪼금 걱정됩니다. 왠지 허당느낌이 오는 것 같아서!!
그러나 걱정도 잠시 도로에 합류하기 위해 rpm을 높이는 순간... rpm반응이 다릅니다.
매직이 장착 후에 있던 2000rpm 부근에서의 부밍음도 없어졌고요.
rpm이 현대차 올라가듯이 가볍게 올라갑니다. 어랏 요 녀석봐라!!!
차가 미끌어지 듯이 나갑니다. 마치 내리막 길에서 가속하듯이~.~
고속도로에 합류하기 위해 4단에서 쭈~~~우~~욱 rpm 6000까지 가속합니다.
전혀 이질감이 안느껴집니다.
이제 고속도로는 탓으니 "광고하고 있는 D단과 N단에서의 차이가 없다."를 테스트해보았습
니다. 수동인지라 클러치만 밟으면 가능한 일이기에^^
우선 5단에서 엑셀 off -> 속도 서서히 하락
중립에서 엑셀 off -> 속도 유지
5단에서 엑셀 off -> 속도 서서히 하락
이점은 고속도로에서의 잠시 주행으로는 테스트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차가 아직 적응하기 전임을 생각하면^^;
고속도로를 나와 시내에 진입하고 신호에 걸려 정차 후의 느낌은!!
진동이 없다 입니다! 오래된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수동이라 차에 진동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프로드 장착 후
시동 전후 시트에 앉아있을 때 느낌이 같습니다. 기어봉을 보면 미세한 떨림 조차도 전혀 없
습니다....;; 핸들이나 기어봉에 손을 살포시 대고 있으면 그제서야 시동이 걸려있다는 미세한 진동이 전해집니다.
가속력의 차이가 궁금하여 잠시 달릴 수 있는 곳으로 나갑니다. 신호를 받아 유턴하면
약 1km정도 밟을 수 있는 구간이 있습니다. 100km까지의 가속도를 알아보기엔 충분하죠.
유턴 후 2단 -> 3단 -> 4단 -> 5단.... 어느덧 속도가 계기판 속도 130km에 이릅니다.
원래의 가속이라면 엑셀을 일정수준이상 밟아봤자 연료만 더 들어갈 뿐 가속력에는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엑셀의 깊이를 나누어 밟아본 결과... 다 다릅니다.. 완전 딴차로 변
했습니다. 거짓 좀 보태서 가스차가 휘발유차로 변한 느낌??
마지막으로 rpm문제입니다. lpg의 특성은 전기쪽이 중요하다고 하죠. 이유는 모릅니다.
idle시의 rpm이 안정적이고 좀 더 낮게 바뀌었습니다. 엑셀이 기계식이라 rpm을 조절하는
나사가 있는데 이것을 반바퀴 정도 돌려 idle시의 흡입량을 낮춤에도 불구하고 장착 전의
idle을 유지함은 물론 rpm강하현상이 없습니다.(레간자 lpg는 강하현상 해결을 위해 idle시
의 흡입량을 조금 올려줍니다.)
여기까지 제가 장착 후 40분동안 느낀 점입니다. 연비는 추후의 시승기에 올리겠습니다.
만약 주저하는 분이 계신다면 한번 달아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한달 전엔 반품이
가능하죠?)
이번에 이프로드 출시일자로 문제가 됐었지만 고객에게 생각지도 못한만큼의 만족을 주는 제품을 위한
것이었네요.(그렇지만 공지정도는 부탁드립니다..ㅠㅠ)
설치에 관해 한 말 하자면... 자신이 기본적인 diy(예로, 접지)는 한다 하신다는 분이면
장착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삼성차량 제외?)
마지막으로 반갑게 맞아주신 사장님과 밥도 못드시고 작업해주신 광명점 직원분께 감사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월 2일자]--------------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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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느낌 후 2번째 시승기입니다.
어느덧 장착한지 한달이 지나가네요.
한달 동안의 느낌은 "오래된 차에 상당히 추천한다" 입니다.
1. 차가 가볍게 나갑니다.
2. 전압안정이 이루어집니다.
3. 에어컨 가동시 부하가 현저하게 줍니다.
4. 매직이 장착후에 부밍음이 있다면 없어집니다.
아무래도 오래됐고 lpg차이다 보니 항상 차를 타다보면 정차시에 rpm이 불안정하였습니다
정차시에 rpm이 idle보다 간혹 약간씩 떨어졌고요, 하지만 이 증상이 완전하게 잡혔습니다.
항상 여름철에는 에어컨을 잘 안켜고 주행하는데(차가 너무 안나가서요ㅠㅠ), 하지만 이프로드 장착 후엔 부하가 현저하게 줄어들어 차의 가속이 거의 비슷합니다. 따라서 에어컨을마음껏 킬 수 있게되었습니다.
제 차에는 원래 일반 -, +접지가 달려있었습니다. 초기 장착시에 +접지를 제거하고
-접지와 이프로드 상태에서 운행을 하였습니다. 100km정도 운행 후에 속도유도가 별로 느껴지지 않아 사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접지를 탈착하고 50km정도 운행해 보았습니다.
효과는...... "Good"입니다. 광고처럼 엑셀 off 후에 속도 유지 시간이 기네요.
하지만 차가 노후되고 lpg이다 보니 전기량이 딸리는지 rpm의 하락 증상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다시 접지를 달기로 하고 -, +를 알터접지만 실시하였습니다.
결과는 rpm의 안정화가 확실하게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사장님의 말씀대로 조합이 안맞는지 엑셀 off 후에 속도 유지 시간이 좀 줄었네요.
6월달은 주행이 적어서 연비부분은 추후에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p.s 다음에 출시되는 제품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ㅎㅎ |
여기까지 2가지의 시승기 입니다.
좀 더 보충을 하자면 이프로드 장착 후 운전습관이 변하게 되었습니다.
60km이상에서는 기존의 탄력과 가속시에 가속력이 붙어서 속도가 순간 100km에 이르기 됩니다. 이에 따라 브레이크도 자주 사용하게 되고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엑셀 밟는 시간의 감소와 안전거리의 확보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연비는 주행거리가 길지 않고 차량 수리 문제로 공회전을 많이해서 조만간 고속도로 타보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장님, 기존의 -, +접지를 슈퍼케이블300으로 교체하게 되면
-,+접지 탈착 후에 운행했던 느낌과 동일하게 될까요? 요즘들어 주행중에 엑셀off시에 엔진브레이크가 심하게 걸리네요..ㅠㅠ
하지만 이프로드를 계속 업그레이드 해주신다는 말씀에 교체를 안해도 될거 같은 믿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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