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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후기] ANR, 효과에 만족합니다.   
  이름 : 김효정   조회 : 2411  추천 : 406  

자주 다니던 길을 왕복했습니다. 국도도 있고 고속도로도 있고 시멘트 포장도로도 있고.... 약 160킬로 됩니다.

 

ANR 장착한 뒤 그 효과가 어떨까 무척 궁금하였는데 말입니다.

선바이저가 이미 부착되어 있어서 탈착하지 않고

ANR를 제 위치에 장착하였습니다. 서로 간섭이 되지 않아서 선바이저를 제거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비 오는 날 창문을 열 때 도움이 되는 선바이저인지라 그대로 놔 두고

ANR를 장착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그 효과는?

주행하면서 창문을 열고 예전의 바람소리와 ANR를 장착한 후에 나타날 변화에 대하여 몇 번이고 주의 깊게 살펴보았습니다.

물론 고속 주행하면서 안에서 느껴지는 풍절음 소리의 변화도 예전과 비교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정확한 데이터로 계산하여 비교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분명히 변화가 있었습니다. 바람소리는 작아지고 한결 부드러워지고, 반면에 엔진소리와 노면소음은 조금 더 또렸해지고...

즉 차가 ANR를 인하여 실내에서 감지할 수 있는 특히 귀로 감지할 수 있는 풍절음이 현격하게 감소되었다는 점입니다.

이상하다 싶어 차장을 열어보면 그 느낌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차창을 열면 거친 바람의 크기가 장난이 아니었는데...

궁금하다 싶어 몇 번이고 차유리를 내리고 손을 위를 뻗어 선바이저 위에 부착된 ANR를 만져보았습니다.

아랫쪽에 살짝 위로 굽어진 날을 만져보며 이런 생각을

가졌습니다. 아, 여기서 바람의 방향을 바꾸었단 말인가?

 

ANR의 효과를 보다 확실하게 보고 싶다면 부착하기 전에 차창을 열어보며 느꼈던 예전의 바람을 잘 기억하는 것이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그리고 ANR장착하고 나서 달리면서 차창을 열어보면 어떤 변화가 있는 지를 주의깊게 살펴본다면 그 차이점을 알 수 있으리라 봅니다.

 

또 한가지는 제 경우로 봐서는 선바이저와 서로 간섭이 없다면 굳이 선바이저를 탈착하지 않아도 될 듯 싶습니다.

 

300SE 제품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사장님의 아이디어와 작품은 아무튼 대단합니다. 감사합니다. *^^*

어떻게 서울 이사는 잘 하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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