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착이 늦어서 이제야 후기를 쓰게 되네요 ㅎ   

장착 위치는 기존에 사장님께서 붙여주신 1.5세대(?)패치 떼내고 그 위치에 바로 장착하게 되었습니다. 장착시 쇼바에 다 붙은거 떼내라고 하셨는데 쇼바중간에 에어폭스처럼 생긴건  팔이 안닿아서 못뗐네요 100프로 제 성능인진 모르겠지만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매번 체감이 될정도로 바뀌게 하시는게 감탄이 생깁니다.

참고로 제 차는 순정상태가 아닌 노면을 좀더 잘 읽고 운동성능 강화를 위한 세트가 많이 설치되어있습니다.  스트럿바, 멤버부싱 강화와셔, 튜익스테빌, 아이박 스프링 등 순정상태가 아니라서 노면을 잘 읽다보니 상대적인 피로도가 높아지긴 한 상태인데 2세대 메모리폼 장착 후 가장 크게 와닿는 느낌은 편안함입니다. 방지턱과 멘홀뚜껑을 넘을때 느낌이 이전과는 다른 부드러움이 있고 쿵쾅쿵쾅하던게 쿵하고 지나가는 느낌이라고 해야 될까요 일상주행시 잔진동이 많이 줄어든게 느껴지고 진동을 줄어서인지 노면소음도 줄어든 느낌도 있습니다. 

주행중 하체가 충격을 잘 흡수하니까 가속시 좀더 마음놓고 밟을 수 있을거 같은 느낌이 감성마력을 상승시키게 하네요 ㅋ 

요즘 순수엔진 -> 하브 -> 수소전기차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파워트레인이  바뀌는 과도기적 과정이지만 전기차가 대세가 된다해도 승차감 결정하는건 서스펜션이죠 2세대 메모리폼은 엔진이 다 변경한다해도 사람이 타고있는한 중요하지 않을수 없는게 승차감만큼 정말 좋은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 탈착한 1.5세대 패치는 그냥 놔두기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진동이 많을거 같은 전후스테빌라이저 양쪽 끝부분에 붙여줬는데 장착 후 바로 느껴지는게 커브틀때 좀더 수월해진 느낌이 있는거 같은데 정확히 효과가 있는진 모르겠습니다 ㅎ 

더운 폭염도 슬슬 가는듯하고 여기저기 다니기 좋은 가을이 오는게 조금씩 느껴지네요 ㅎ 늘 건강하시고 사업잘 되셔서 항상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cf. 덕분에 물 잘 마시고 있습니다. 냉장실에 넣어두니 다른 물병에 넣어둔것보다 더 시원하고 마실때 잘 넘어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