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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수소발생 이오닉 완전연소   
  이름 : 오형균   조회 : 683  추천 : 103  
  https://youtu.be/Cfnf4P5tgrY, Hit:95

장착한 지 한 달 정도 됐습니다.

장착 후 바로 느낀 점이 엔진음이 줄어들면서 차가 엄청 잘 나간다는 것이죠.
한 달이 되었으니 학습이 이미 다 끝났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한 마디로 차가 더 조용해지고 잘 나간다는 것입니다.
배기가스에서는 시동시에만 냄새가 잠깐 날 뿐이고 곧 사라집니다.
전에 사장님 구쏘렌토 뒤에서 배기가스 냄새 안 나는 것을 확인 후
제 차도 별로 나는 것 같지 않다고 생각했었는데 웬걸 차 뒤에서 머플러에 가까이 가니 금방 냄새가 나더군요.
심지어 공회전 상태에서 2~3미터 떨어져서 이야기하고 있을 때에도 냄새가 제법 났던 기억이 납니다.
신경 쓰지 않으면 모르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젠 시동시 잠깐 났다가 사라집니다.
100%는 아니겠지만 거의 안 나는 수준에 가깝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정말 안 납니다.
그래서 가끔가다 주유시에도 뒤에 가서 확인을 하곤 합니다.
혹시라도 냄새가 나는지. 그러나 냄새가 안 난다는 것입니다.
후각이 예민한 분은 혹시 약간 맡을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제 생각으론 90퍼센트 정도는 냄새가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연비도 분명 좋아지긴 했는데 워낙에 관리가 잘 된 차라 새 차 때보다 연비가 좋아서
더이상 얼마나 좋아질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더군다나 지금까지 사용해 본 오일 중에 점도가 가장 높은 B**D*** 5W40 (40도에 90.2, 100도에 14.6)을 사용하고 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 기온이 좀 내려갔지만 대전에서 남청주까지 18킬로 구간에서 22킬로대 연비가 나옵니다.
지금까지 가을 들어서 두 번 테스트했는데 거의 비슷하게 22킬로대까지 나옵니다.
더 상승의 가능성은 있지만 점도 때문에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5W30으로 바꾸어 테스트해봐야겠는데 오일을 교체한지 얼마 안 되기에 당분간은 어려울 것 같네요.

무엇보다도 글보다는 동영상이 최고겠죠.
전에 맵핑을 한달간 했던 적이 있는데 계기판 상으로 230까지는 내 본 적이 있었지만
소음과 내구성 문제에 약간 의심이 들어서 원복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가속력의 저하로 약간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었지만 여기에서 여러가지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지금은 전혀 부럽지 않게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차이점은 순정의 한계상 리밋을 넘지는 못한다는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첩한 엑셀링과 변속기의 순간적이면서도 부드러운 반응, 언덕길에서는 맵핑시보다
더 우위에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맵핑했을 때도 언덕에서 180을 못 넘었는데
같은 구간을 이젠 맘만 먹으면 넘어가거든요.

그럼 동영상으로 소음과 출력 부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프라이버시 관계로 제 지인?의 똑같은 작업이 된 차량의 동영상을 올리니 참고하시고
누구 차인지는 묻지 마시길 바랍니다. 물어봐도 안 알려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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