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밀번호를 잊으셨나요?   여기를 눌러주세요.

  [일반] 이오닉 개선품 후기   
  이름 : ganbyu   조회 : 560  추천 : 126  

그랜드스타렉스 11년식 12만키로 주행중입니다. 작년에 인수했는데,
이 차가 연비가 하도 안나와서 작년부터 사장님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ㅎㅎ


(이번 작업을 하기 전에..)


작년에 이오닉 출시초기에 달아서 큰 효과를 봤었습니다. 비슷한 주행조건에서 연비가 8키로대였던 게
12키로 전후가 되었으니까요.ㅎㅎ
근데 그 이후에 배터리를 갈고 엔진오일을 롱라이프(바그너 울트라롱 5w30)로 바꾸니까
연비가 예전만큼 안나오더군요.거의 10키로 전후로 떨어졌어요.
아무래도 그랜드스타렉스는 5w30보다는 10w40이
고속도로 연비가 더 잘 나오고 거기다 5만키로 달릴 수 있다는 울트라롱라이프 엔진오일이어서 그런지,
차가 정숙한데 힘이 없고 기름도 많이 먹더군요.
그래도 예전보다는 연비가 꽤 좋아진 것이지만, 좀 아쉽더군요.



(이번에 이오닉 개선품을 설치한 후)


후기들을 보니까 두개를 하면 효과가 더 좋다길레 한번에 두개 작업을 부탁드렸습니다. 


작업후 시동을 거니 소리부터가 신세계였습니다.
방음작업을 한 것같이 차가 조용해졌고 진동이 거의 안느껴지고 악셀을 많이 밟지 않아도 차가
어느 새 속도가 많이 붙어 있고.. 종류가 다른 엔진을 장착한 것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느낌에 지금은 익숙해져서 별 느낌이 없는데요..
그래도 장거리를 달릴 때 참 편안하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연비는 10키로 전후에서 11키로 전후, 잘 나올 때는 12키로 나옵니다
(고속도로를 얼마나 달리고 얼마나 많은 사람을 태우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전반적으로 연비가 1키로 넘게 좋아졌습니다).


사실 스타렉스가 그 중량과 운행상황을 그 스펙과 비교해보면 항상 가혹주행상태라고 봐도 되고,
그래서 일찍부터 터보가 망가지거나 엔진을 보링하는 차들이 많은데요..
이 제품을 설치하고 나서는 차를 오래 탈 것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예전에는 하루에 600키로를 뛰니까 차가 힘들어하는 느낌이 들었었는데
이번에 26시간동안 1000키로를 달려봐도 소리도 안달라지네요
(저번에 서울에서 속초 갔다와서 선배 장례식 참석차 대구를 갔다오니 1000키로를 조금 넘더군요^^;).
어쨌든 차가 전혀 주행을 안힘들어하는 것같습니다. 


조만간 스타렉스 동호회에 이 제품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그러면 알지도 못하면서 사기같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래도 그 사람들 중에는 이 제품을 달아보고 저한테 고마워 할 사람들도 좀 생기겠지요.ㅎㅎㅎ


이전글 : 이오닉 2차 작업후기/ 그랜저IG 3.0 가솔린
다음글 : 무전원 음이온 공기정화기
목록 글쓰기 수정 삭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