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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형 258,000km 달린 싼타페CM 입니다. 지난 설 연휴때 에어박스 패치를 달고 달라진 성능에 감탄하였는데요, 더 좋은 것은 성능이 계속 유지된다는 거였습니다. 패치의 성능을 충분히 느끼고 난후, 지난 주 목요일(21일)에 블로바이가스를 장착했습니다.
정말 장착하자 마자 주행질감, 가속력 등이 확 바뀌더군요,, 300SE 제품 대부분을 사용한 저로써도 놀라운 성능이였습니다. 정말 숨겨진 자동차의 최대성능을 무리없이 끄집어내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공기!! 작업전 에어필터 교체시기가 되었는지 꿉꿉한 냄새가 났었습니다. 뭔 이유에서인지 작업후에 그 꿉꿉한 냄새가 사라졌습니다. 사장님이 공기가 좋아진다, 좋아진다 하신 말씀이 아,, 이거였구나 싶더군요.
저는 공기에 민감한지라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CO2) 측정기를 달고 다닙니다. 장착 전후 사진을 비교해보니 놀랍게도 이산화탄소 농도의 차이가 발생했습니다.
전에는 혼자 운전할 때 기준으로 600~700대 ppm이 기록되었었는데, 장착후 ppm 수치가 400대로 떨어졌습니다. 우연인가 싶어 몇일을 지켜보았는데 마찮가지 입니다.
참고로 장거리 운전시 환기모드를 내기로 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제가 측정해 본 봐로는 내기로 10분만 해도 1,000ppm은 금방 넘습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 대부분 내기로 하고 운전들을 하시지만 그러시면 아니되십니다!! 미세먼지 만큼 CO2 과농도도 위험합니다.
미세먼지 필터에 대해서도 팁을 드리자면, 제가 시중에 있는 대부분의 필터를 비교해 보았는데요, 대부분 미세먼지를 거르지 못합니다.
지금까지 효과가 확인된 것은 루프* 필터와 보* 헤파 필터 뿐입니다. 루프* 필터는 가격이 정말 비싸지만 건강을 위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도 좋은 필터를 사용하시고 환기를 외기로 하시는게 건강에 가장 좋습니다.
블로바이가스 작업은 정말 신의 한수 인것 같습니다. 그 작은 관으로 오존이 얼마나 들어간다고 이런 변화가 생기는지 신기할 뿐입니다.
한 달 정도 타보고 데이타 측정해서 2차 후기 다시 올려보겠습니다. 사장님, 좋은 제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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