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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에 추가로 하나 더 장착하고 나서 다른 점을 중심으로 올리겠습니다.
먼저 더 조용해진 게 눈에 띄네요. 처음 한 개 장착했을 때에도 조용하고 힘있게 나갔는데
장착 당일부터 정숙성은 금방 차이가 납니다.
가장 큰 장점이 더 조용해졌다는 것입니다.
공회전 보다 일상 주행 시 가속할 때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이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으로 추가 장착을 하고 학습을 하는 것이 시간이 더 많이 걸리는 듯 합니다.
장착하고 난 다음 날엔 엑셀이 무거워지면서 차가 무겁게 나가더니
한동안 그렇게 유지되다가 며칠 더 타고난 후로는 반대로 엄청 가벼워졌습니다.
제가 선호하는 것보다는 너무 가볍네요.
근데 오늘 다시 운전하니 가볍긴 하지만 경쾌하게 잘 나갑니다.
이제 좀 학습을 더 하면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인 약간 타이트한 느낌에 잘 나가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처음 한 개 장착했을 때보다는 학습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운행을 많이 하면 더 빨리 학습이 되겠지만 요즘은 (휴강 때문에) 약간 주행 거리가 줄었습니다.
2일 전에 너무 가벼운 것 보다 좀 나아져서 이젠 맘에 들기 시작했습니다.
며칠 더 학습하면 아마도 제가 원하는 느낌이 나올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이산화탄소가 이 제품의 탈취 효과로 인해 차 안으로 덜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계측기가 없어서 못 재는 게 아쉽지만 차 운행 시에 배기 가스 냄새로 인해 신경이 쓰인 적이 없을 정도로
차 안의 공기 상태는 양호한 것 같습니다.
이 점이 가장 맘에 들고 차가 지금도 너무 조용한데 더 조용해져서 좋습니다.
시판되는 항균 필터의 여과 능력이 그리 좋지 않음을 고려할 때
(고가의 우수한 한 가지 제품--압력 손실이 큰 게 큰 단점임--제외)
실내 순환으로 하고 가끔가다 환기 시키는 게 좋다는 의견이 많은데
이산화탄소가 덜 들어오게 하는 것이 정말로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차에 다 들어오긴 하는데 덜 들어오는 차가 아무래도 건강에 해가 덜하겠죠.
이런 점에서 충분한 장점이 있는 제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관련 영상을 첨부하니 참고(3분 51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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