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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후기] 슈퍼렉스턴 이프로드 장착 한달 후기 - 1210 Km   
  이름 : 이정규   조회 : 2847  추천 : 512  

7월 9일 아침 일찍 아이들과 장착을 하고, 광명점 언덕길을 출발하는 순간 부터 당황했던 기억이 새롭네요.

현재 장착한지 한달이 되어 갑니다.

 

그동안 총 주행거리는 1210 Km 정도 됩니다.

주로 외곽순환도로를 90% 주행을 하였습니다. (송내 - 판교 구간)

 

1. 연비

연비는 한달을 기준을 전반부 와 후반부로 나누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체 기준을 볼때, 9.8km 정도의 연비가 나옵니다.

고속도로 치고는 작게 나오는 편이라고 생각 하실 수 있습니다만,'

설치 후 2주 사이에 정비사업소에서 엔진오일 및 몇가지 정비로 인해서 공회전이 아주 많았습니다.

거기서 연비를 모두 까먹은 듯 합니다.

 

최근 2주사에 80리터를 넣고, 910 정도를 주행했습니다. 11km 대의 안정적인 연비를 보였습니다.

평균시속은 계기로 110~120을 유지하는 수준으로 주행을 했습니다.

아직 더 적응 중이라고 생각되고... 그리고 조심스럽게 연비향상이 있는 것으로 판단해 봅니다.

 

2. 소음

이 부분...획기적입니다.

사람마다의 차이는 있지만..전 지금의 렉스턴을 타기 전에 무쏘602 를 14년 50만Km 정도 탔는데...

그때에 비해서 아주 정숙하고 조용하다는 판단을 하며 큰 불만이 없었습니다.

이프로드 설치 2달 전부터 렉스턴에 익숙해 졌는지 잡음이 거슬리기는 했었는데...

그 카랑카랑 하던 소리 와 주행 중에 카랑하던 소리가 많이 사라졌습니다.

설치 2주 후 보다 지금이 더 안정적이고, 부드럽습니다.

가속 시 렉스턴 특유의 터보차져 소리와 붕~~우우우~~웅...하는  소리가 들릴 뿐입니다.

가속시 정숙성이 아주 많이 향상되어 음악소리등 아주 편안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렉스턴은 방음도 생각보다 괜찮은 편인데...설치 후 아주 많이 정숙해지고 좋습니다.

 

3. 주행능력

렉스턴 굼뜸니다. 공차 중량 2톤을 자랑하는 육중한 몸매 덕에 굼뚭니다.

전 초반에 뒤에서 누가 잡아주는 문제로 가속센서를 모두 교체하고 했었습니다.

뭐 그래도 느리죠..무쏘도 느려서 그냥.그냥.탔는데...

매직이 설치 후 많이 좋아지는 걸 느꼈는데...이프로드는 설치하고 바로 느꼈습니다.

출발 시 팅겨져 나가는 느낌이 팍팍 옵니다.

가속시 치고 나가는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덕분에 초반에 과속 좀 했는데..연비에 그닥 도움은...

 

4. 기타

에어컨이나, 오디오의 성능향상이나, 에어컨 소음 부분에 대한 개선도 확실합니다.

에어컨 튼다고 힘이 달리거나 하지는 않는데, 소음과 떨림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변속충격...이건...음..원래 별로 없었고, 매직이 이후 거의 못느껴서 지금도 그냥 변속이 이루어지는 구나 정도 입니다.

충격은 없습니다. 아주 부드럽고 자연스럽습니다.

매연 냄새..요거 신기 합니다. 제차는 친환경 장치가 있습니다. 냄새가 많이 다르긴 한데, 설치 이후 놀라울 정도고 개선된 느낌이 있습니다.

정차 후에도 특유의 카랑카랑한 소리는 많이 사라졌습니다.

100% 차가 정리되고, 좋아지고 하지는 않겠지만...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안정이 되어가고, 변해가는 모습에 놀랍습니다.

엑셀의 부드러움은 특히 놀라울 정도 입니다.

 

두서없이 생각나는데로 써는데...매일 운전하면서 부드러운 승용차를 타는 기분입니다.

다른 글들을 보니 앞으로도 더 놀랄 일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업그레이드 킷 아주 기대가 많이 됩니다.

 

업그레이드 킷은 시간을 두고 설치하는 것 더 좋다고 하는 글도 보이는데...약간 조바심도 내어 봅니다.

 

더운데 건강에 유의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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