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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후기] 레간자lpg mt차량 NF Kit1 장착 후 후기입니다.   
  이름 : 김동완   조회 : 1893  추천 : 429  

7월 30일에 운좋게(?) 별로 기다린 시간도 없이 장착을 마치고 어느덧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어느 분이 사오신 케익도 맛나게 먹었어요^^

차량운행은 많지 않아 정확한 느낌은 모르겠지만, 일주일이란 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한번 올려봅니다.

우선 kit1의 장착은 이프로드처럼 정확하게 어디어디에 연결해야 된다기 보다는 제품의 길이를 맞추어서

차량마다 맞는 공간이 다르게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차는 엔진룸에서 쉽게 작업을 할 수 있는 반면, 리프트에 들어서

장착해야만 하는 차량도 있습니다.

레간자는 배터리와 헤드라이트 사이쪽에 빈 공간이 있어서 이쪽에 장착을 하였습니다. 참고로 장착시에 헤드라이트를 탈거 하시고

하시면 좀더 수월할 것 같습니다(복스가 있으시다면 볼트 4개만 풀르면 되니까요^^)

(참고로, 매니홀더 쪽인가요? 나중에 보니 그쪽에 접지할 볼트가 고정이 안되고 풀려있더라고요~ 정신이 없으셔서 위치 잡는다고

임시 고정만 하신듯 합니다.)

 

효과는 장착 후 광명점을 떠나면서 엑셀이 묵직해지는게 약간의 느낌이 옵니다. 나와서 고속도로에 합류하게 위해 3단에서

가속을 합니다.(고속도로에서의 변속은 보통 3단에서 5,000~6,000rpm까지 올리고 바로 5단으로 변속합니다)

이때 우선 가속이 이프로드 한대 더 달은 듯한....!!!!(다른 분이 올리신 후기에서 말하셨듯이~) 4,000rpm을 넘어서면서

한번 더 밀어주는 가속감이 생겨났습니다.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에어컨이 켜져있는데도 불구하고....!!

 

평상시 이동하는 편도 15km의 구간에서는 약 1km 정도되는 내리막 길이 있는데 여기에서

kit1 장착 전에는 속도가 약간 줄고 약간 상승하고 다시 약간 줄어서 제한속도가 카메라 위치에서 딱 80km가 되는 딱맞는 운행이 됩니다.

하지만 kit1 장착 후에 속도가 줄던 구간에서 속도 유지가 되고 속도가 유지되던 구간에서는 가속이... 됩니다.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말씀하시는 d, n모드에서의 차이가 없다 -> 이게 확실하게 느낌이 옵니다. 기어를 뺀 것과 넣은 것의 차이가 10~20%에 불과한 것 같은)

카메라에 찍히면 벌금인지라!! 그냥 웃음만 나더라고요.

이정도면 이프로드 장착하신 분들은 무슨 느낌인지 다 아실듯 합니다^^

 

소음면에서는 엔진음이 너무나도 달라졌습니다. 냉간시나 열간시나 차이가 거의 없고 가속시나 아이들시의 소음도 옆에

차들의 소리 때문에 시동이 켜져있는지도 모릅니다.

진동면에서는 핸들의 진동은 없다고 봐도 무방해졌고요, 대신 기어봉의 진동이 약간 늘었습니다.

 

p.s 에어컨 켜고 주행하면 노후차량에다가 lpg인지라 차가 너무 안나가서, 교체를 생각 중이었는데~

이프로드라는 놀라운 제품을 만나고 바뀌었습니다. 어떻게 제품하나 달았을 뿐인데 차량이 180도가 변해버리는지... 아니 540도 변한거 같습니다.

이런 좋은 제품을 한정된 사람들만 알고 쓰고 있다는 것이 정말 안타깝네요.

 

요즘 열대야인데 항상 건강 생각하시면서 일하시고, 앞으로도 300se의 제품이 널리 알려져서 자동차 오래타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제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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