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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후기] 모하비 사용후기(M-Clear)   
  이름 : 한창규   조회 : 1935  추천 : 318  

차량 : 모하비 (08년 2월식, 2륜)

 

후기가 다른 분들보다 좀 늦은감이 있습니다.
여러 상황이 있었지만 나름 충분히 느껴본 후에 후기를 쓰고자 한터라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간 여러 테스트 버전중의 하나를 설치하고 다니다가
정식 출시제품으로 재 설치 받았습니다.


장착 다음날부터 여러 지방을 돌아다닐 기회가 있어 테스트는 맘껏 해본것 같습니다.
서울점 위치가 늘 다니던 길이 아니어서인지
장착 직후는 솔직히 느끼지 못했습니다.
서울점을 빠져나와  늘 다니던 올림픽대로에 올라타고 나서야 달라진 승차감을 느꼈습니다.

기분좋게 깔리는 노면소음에 와~ 하는 감탄사가 저절로 나옵니다.
퇴근시에는 매일 다니는 외곽순환도로를 올라탔습니다.
명불허전(名不虛傳) 이란 단어가 떠 올랐습니다.

 

설치 후 느낀점은
첫째, 노면소음이 현저하게 줄어듭니다.
고속도로를 주행 하다보면 제일 신경쓰이는게 노면소음>풍절음>엔진가속소음 의 순이었는데
노면소음이 줄어듬에 따라
요즘은 잘 안들리던 엔진 가속소음을 느껴가면서 운전하게 됩니다.

 

둘째, 과속방지턱을 넘을때에도 떨어지는게 차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예전 차량에 설치한적이 있었던 쇼바가드의 느낌이 들더군요.
부드럽게 넘어가집니다.
높은 차고와 무른 쇼바와 스프링으로 인해 평소에도 출렁거리기는 하지만
뒷바퀴가 떨어질때의 충격 만큼은 많이 감소되었습니다.


남들이 좋다고 하여도 본인이 만족하지 못하면 소용없듯이
그동안 300SE의 기술력을 믿고 설치했던것 처럼
이번 제품도 그 신뢰를 무너뜨리지 않고
소비자의 한사람으로서 제품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편이라고 판단됩니다.

 

금전적인 여유가 있는분들은 좋은 쇼바와 스프링으로 교환하시겠지만
순정상태에서 투자대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는 튜닝을 원하신다면
M-CLEAR를 포함하여 답은 300SE에 있다고 봅니다.

방문하셔서 사장님과 차랑상태를 점검 받으시고 적절한 조치를 받으신다면
아마 저처럼 300SE의 매력에 빠지실 겁니다.
사장님 말씀대로 다음 제품 나올때까지 제품을 즐기면서 잘 쓰도록 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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