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냉각수와 흡기 쪽만 했습니다.
로디우스가 에어컨 틀고 언덕 올라가면 팬이 시끄럽게 돌아가셔요... 뒤에 앉아 있는 사람들한테 창피할 정도로...ㅡㅡ;;;
사장님께서 에어폭수작업하면 차가 부담을 덜 느끼닌 괜찮아질 거라고 하셔서 반신반의하며 해봤는데, 이거 완전 물건이더군요.ㅎㅎ
첨에는 이전과 달라진 것을 못느껴서 속은 줄 알았는데, 2~3일간 운행을 하다보니까 차가 계속 조용해지고 엄청 잘 나가서 정말 차가 부담을 덜 느끼고 있는 것같은 느낌이 팍팍 들었고요... 보통 로디우스 타는 사람들이 차가 굼떠서 맵핑을 하는데요, 이거 하면 맵핑을 할 필요도 없을 것같습니다.ㅎㅎ
에어컨 키고 언덕 올라갈 때는 물론 전동팬같이 팬의 소리를 없애주지는 않지만 팬이 확실히 덜 돌아가고 엔진소리자체가 더 부드러워서 소음이 견딜만하더군요.ㅎㅎ
그 이후 사장님 스타일에 반해서 메모리폼 시공과 소음, 브레이크 등의 시공을 받았습니다.
이건 운행을 별로 안해도 느끼겠더군요. 그냥 딴 차가 된 것같습니다. 로디우스 쇼바가 트럭 쇼바같이 퉁퉁 튀는데 상당히 부드러워졌고 브레이크도 희안하게 더 잘 들고 소음도 어느 정도 없어졌고요...
무엇보다 쇼바가 너무 부드러워져서 놀랐습니다. 올뉴카니발을 랜트로 몰아봤는데, 카니발 몰 때의 느낌에 많이 근접하게 됐습니다. 원래는 쇼바를 투리스모쇼바로 바꿀 생각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럴 필요성을 전혀 못느끼고 있습니다.
사장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부디 대박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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