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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공사 중이라셔서 지켜보다가 이제 후기 남겨요.
저는 모닝이 답답하다는 아내에게 힘쎈 아베오RS를 선물해주면서 년초에 300se 작업들을 최대한 받았었구요.
꾸준히 여러 제품들을 업그레이드 해왔어요.(이전 후기 참조) 아내 차에만 좋은거 해주고 제가 타는 SM520에는 엔진오일조차 제일 싼거로 넣고 다녔지요.
그러다 배터리 이온 이벤트를 보는 순간 "그래도 저거 하나 만큼은 내차에도 해야겠다."싶은 마음에 아내 것과 제 것을 두 개씩 4개 주문했답니다.
아내 사랑에 아내 차에 배터리 이온을 3개 플러스, 마이너스, 플러스 옆면에 붙여주고 제 차 sm520에는 하나만 붙였어요.
내차에 하고픈 욕심이 들지만 욕심을 버리자고 되뇌면서 말이에요.
이 하나를 플러스에 붙일까 마이너스에 붙일까 고민하다 후기들을 분석한 결과 마이너스 쪽에 붙인 후 큰 폭의 변화가 일어나는 듯하여
마이너스 쪽에 붙이려다가 좀 더 응용하여 마이너스에 많이 치우친 중간쯤에 붙이기로 결정했어요. 마이너스에서 10cm 떨어져서 말이에요.
그리고 뭔가 소소한 뭔가를 좀 더 sm520에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거창한 것은 못해도 간단한 것이라도 300se제품을 장착했다는 일종의 대리만족같은 것일수도 있는데 다잡아캡을 사장님께 신청드렸어요.
그리고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냉각장치. 4개를 받아서 또 아내차에 3개 달아주고 제 차에는 라디에타 뚜껑에 1개만 부착했어요.
냉각수통에는 미부착.최종적으로 sm520에 작업한 것은 배터리 이온 1개, 냉각장치 1개, 다잡아캡 1셋이지요.
그 결과 작은 작업일지 모르지만 아주 만족감은 높아요.
1. 엔진 진동이 현저히 줄어듬. 첫 시동시 떨림이 엔진을 잡고 앞뒤로 뒤흔드는 모양이라 엔진커버에 적힌 글자를 읽지 못할 정도였는데
지금은 그렇게 유별나게 떨리지 않네요. 저가의 엔진오일, 냉각수 등 다른 부분은 전과 동일한 상태에서 300se의 3가지 제품만 작업 후 생긴 변화네요.
15분 거리 출퇴근 주행 후 주차장에서 본넷 열어보면 엔진에 진동이 그냥 아예없어요. 그냥 엔진이 가만히 있어요.
2. 미션충격. 고단변속 충격이 사라졌어요. 3단에서 4단 넘어갈 때 부드럽게 RPM만 내려가네요. 단수가 저단에서 고단으로 바꼈다는 증거죠.
sm520 미션 특징상 저단 충격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때때로 충격이 적은 경험이 많아졌어요. 대체로 미션이 부드러워졌지요.
3. 차량리모컨 오작동 없음. 이전에는 차량 열림 버튼을 누르면 창문이 열리는 현상을 겪었는데, 이제는 그런 현상이 아예 없네요.
신기해서 리모컨으로 열었다 닫았다, 장소를 바꿔가면서 가까이, 멀리 여러 방법으로 해도 문이 잘 열리고 창문 오작동을 하지 않아요.
4. 탄력주행. 시속 100km를 달리다가 엑셀에서 발을 뗀 후 속도가 줄어드는 속도가 마치 악셀을 지긋이 밟았을 때 느낌으로 너무 천천히 줄고,
더불어 시속 60km 바늘에 머물러버리네요. 꼭 60km에 머물러요. 크루즈를 하는 착각까지 생길 정도로요.
그래서 천천히 다니는 습관이 생겼어요. 안밟고 앞으로 계속 가니까요. 기름을 한 달에 두 번 넣었던 것에서 지금은 기름 한번에 한달이구요.
5. 노면저항. 방지턱 넘은 후에도 속도가 줄지 않네요. 오히려 방지턱 짧은 내리막에도 속도가 붙어버려요. 아주 만족스럽군요.
6. 배터리 전압. 이전의 주행 중 최대전압은 14V였어요. 배터리 이온 작업 후 14.2V네요.
7. 첫 시동 후 엔진소리 변화. 이전에는 출근 시 시동 후 엔진소리 변화없이 그냥 엔진이 돌기만 했었는데,
작업 후 출근하려고 시동을 걸면 약 8초 후 소리가 줄어들어버리네요.
배터리 이온, 냉각장치, 다잡아캡 이 3가지 흔하지 않은 조합을 해보니 너무나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만족감이 크네요.
sm520 차량과 조합이 상당히 좋네요. 좋은 제품 추천해주시고 이벤트해주신 사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주 대박 나세요. 최신 제품부터 예전 제품들까지 모두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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